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 공항을 향해 더 높이 도약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이희정
안녕하십니까,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이희정입니다.
지난 2001년 동북아 허브공항을 목표로 개항한 인천국제공항은 세계 최고의 공항서비스와 최첨단 운영시스템을 선보이며 가장 안전하고 편리한 공항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국민의 성원, 정부의 비전과 정책, 7만여 공항 종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에 힘입어 국제화물 2위, 국제여객 5위의 허브공항이자 세계의 하늘길을 잇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사태는 인천국제공항과 항공산업의 눈부신 성장을 멈춘 전례 없는 위기였습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구성원들의 필사적인 노력으로 관련 산업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만, 막대한 희생과 아픔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한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 항공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은 새로운 성장을 위한 혁신과 도전에 나서고자 합니다. 가장 중요한 안전과 보안, 보건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과 절차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항공여행을 다시 우리의 소중한 일상으로 자리 잡게 할 것입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에서 판가름 날 것입니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어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되는 공항을 만들기 위해서 끊임없이 투자하고 연구하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첨단 IT기술과 융합하여 차별화된 혁신적인 공항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앞으로 심화될 허브화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가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가 세계 항공산업의 새로운 역사와 이정표가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우리 공사는 공정문화 확산 및 실천을 위하여,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2013년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후 선제적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임직원의 준법 및 윤리의식을 향상하고 공정거래 관련 리스크를 예방하여 ESG 경영 혁신 과제 또한 이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임직원 개개인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금, 앞으로도 우리 공사가 공정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위하여 임직원 모두가 더욱 공정거래의 제반 법률을 준수함으로써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여 스스로 이끌어 나가는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천국제공항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기 위한 끝없는 변화와 도전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