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여객터미널 ㅡ 두 날개로 날아오르는 인천공항
  • 작성일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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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여객터미널.PNG 첨부 이미지
  • 3단계 건설사업의 핵심시설인 제2여객터미널은 기존 공항의 북측에 위치하여 제1여객터미널과 분리운영 되도록 건설되었습니다.

    사업 초기 수많은 검토와 논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연방항공청(FAA)의 전문가 자문을 거쳐 시설배치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제2여객터미널은 기존 제1여객터미널의 약 80%에 이르는 연면적 38만 8천㎡로, 지하2층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었으며, 기존 터미널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여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최첨단 터미널로 건설되었습니다. 길이 460m, 폭 880m로 32만 3천㎥의 콘크리트와 7만 2천ton의 철골, 1만 2천 본의 PC(Precast Concrete)가 투입된 대공사였습니다.

    현재 건설된 제2여객터미널은 H자 모양에서 절반만 건설된 "ㄷ" 모양으로, 최종 4단계 완공시 봉황(H모양)을 형상을 하도록 디자인 하였으며,

    - 자연과 함께하는 그린 에어포트(Green Airport)
    - 지속하능하며 환경 친화적인 에코 에어포트(Eco Airport)
    - 그리고 첨단기술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에어포트(Smart Airport)를 콘셉트로, 한국의 전통문화와 독창성을 담은 컬처(Culture)를 융합해

    인천공항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현하였습니다.

    제2여객터미널 건설을 통해 연간수용능력 2,300만명을 확보하여 총 7700만명의 연간여객을 처리할 수 있는 초대형공항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