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공항건설 본격 추진에 앞서 인천국제공항은 영종도와 용유도 일대 공항부지를 최적화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1992년부터 방조제 공사, 준설, 매립, 연약지반 개량공사를 수행하여 안정된 지반을 갖춘 부지를 조성하였습니다.
부지공사는 영종도, 용유도 삼목도, 신불도 4개의 섬 사이의 갯벌을 덤프트럭 100만대 분량의 흙더미로 막아 조성하였으며, 북측 7.3km, 남측 6km, 동측 4km 등 총연장 17.3km의 방조제 건설을 시행하여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약 5600만m2 를 확보하였습니다.
건설당시 공항면적으로 세계 6위이며, 해상공항 중에서는 가장 넓은 부지로 조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