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계 건설사업을 통해 2개의 장대형 활주로(3750x60m) 를 평행으로 건설하였습니다.
이러한 활주로의 평행배치는 바람이 연중 98%이상 일정한 방향으로 부는 영종도의 양호한 기상상황 덕분에 가능하였습니다.
인천공항의 활주로 배치는 공항 건설지역의 주변여건, 즉 기상 및 공역조전을 고려해 가장 합리적인 배치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활주로 간격은 414m로 시계 비행상태에서 동시 이륙이 가능한 배치로 설계 및 시공하였고, 포장두께는 105cm로 최대이륙중량 600톤의 초대형 항공기에도 견딜 수 있도록 안전하고 견고하게 시공되었습니다.
이로써, 인천공항은 연간 33만회의 항공기 운항을 처리할 수 있는 공항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