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산업기술연구원은 2010년 인천국제공항공사 내 연구전담부서로 출발하여 2015년 기업부설연구소로 승격되었으며, 공항 핵심시설의 제품 국산화, 운영 프로세스 효율화 및 대 고객 편의성 제고, 미래 항공산업 기반 등과 관련된 기술연구는 물론 공항운영과 관련된 경영/정책분야 연구를 통하여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효율적 공항운영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또한 기술연구 내실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중소기업청 등의 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여 BHS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FOD 자동탐지시스템 개발, AC-GPS 국산화 개발, 항공기 냉난방 공급장치 PC-AIR 국산화 개발 등의 다양한 국가 R&D 사업을 수행해왔습니다. 또한 FIDS 국산화 개발, 공항포장 설계법 개발, 표준공기 산정체계 개발 등 미래 공항기술을 선도할 자체 R&D 사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습니다. 연구 수행뿐 아니라 항공등화 고압차폐 케이블 접속재, A-VDGS 국산화 개발 제품 등 연구 성과물의 실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수하물처리시설(BHS) 부품 6종의 국산화 제품개발 연구를 완료하여 기술 자립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2015년부터 경영/정책연구팀을 신설하여 공항운영과 관련된 경영/정책분야의 연구 기반을 보다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동 분야에 대한 인력확대 및 연구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인천공항의 허브화 전략, 가치노선 확대, 지속가능한 재무건전성 등 공항운영의 핵심역량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이로써, 공항산업기술연구원이 단기적으로는 인천공항 경영진과 주주들의 전략적 경영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씽크탱크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